구매력 Lighthou소비자 신용투자 회사 배달됨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se Investment Partners보호자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
구매력 Lighthou소비자 신용투자 회사 배달됨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se Investment Partners보호자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
한국에서 처음 열린 MLB 개막전에서 '주심 배려 덕분에' 팬들에게 인사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에서 치른 역사적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정규시즌 공식 경기를 마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김하성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볼넷 1개를 골랐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은 2-1로 앞서가던 8회 대거 4실점 해 2-5로 역전패했다.
광고경기 후 만난 김하성은 "결과가 아쉽긴 한데, 그래도 내일도 경기가 있다. 앞으로도 쭉 경기가 있으니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는 말로 애써 아쉬움을 털어냈다.
아쉬운 결과는 정규시즌 162경기 가운데 한 경기로 생각하고자 하는 김하성의 경험이 묻어나는 말이다.
2회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타석에 들어가자마자 고척스카이돔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에 헬멧을 벗고 인사로 답했다.
이때 경기 주심을 맡은 랜스 박스데일 심판위원의 배려가 나왔다.
김하성이 타격 준비를 위한 시간제한인 피치 클록에 신경 쓰지 않고 인사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홈플레이트의 모래를 직접 털어낸 것이다.
주심이 움직인다는 건 경기 인플레이 준비가 아직 안 됐다는 의미라 피치 클록도 작동하지 않는다.
김하성은 "한국에서 경기하는 거라 심판께서 배려해주신 것"이라고 인정한 뒤 "그래서 덕분에 팬들께 인사하고 타석에 설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정말 기분 좋았고, 감사했고, 또 색다른 느낌이었다. 고척에서 이렇게 MLB 정식 경기를 한다는 게 기뻤다"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김하성은 지난해 MLB 골드 글러브 수상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4회 개빈 럭스의 타구가 투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공을 잡아 1루에 빠르게 송구해 아웃 카운트를 잡은 것이다.
김하성은 "수비는 에러가 없어야 한다. 100%를 해내야 한다"면서 "오늘 수비에서는 딱히 나쁘지 않았다. (럭스 타구는) 까다롭긴 했지만, 충분히 아웃시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김하성은 경기 중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잠시 대화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3회 오타니가 2루 주자로 있을 때 먼저 김하성에게 말을 건넨 것이다.
김하성은 "오타니와는 그때 인사 정도 했다. 우리말로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하길래 저도 '안녕하세요'라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관련기사- 오타니, 다저스 데뷔전 2안타 1타점에 도루 1개 '맹활약'(종합)
- 오타니 쐐기타…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MLB 서울 개막전 승리
- 고척돔에 한일 전설 총집결…에스파, 차은우 등 스타들도 관전
- 오타니, 다저스서 첫 타구는 김하성에게…땅볼로 선행 주자 아웃
- '61번' 박찬호 'PADgers' 반반 유니폼 입고 MLB 개막전 시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3/20 23:12 송고
- #김하성
- #오타니
- #MLB
- #개막전
미션 성공하면 무료!
이벤트 바로가기
소비자 신용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
투자 회사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
보호자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
전주국제영화제 2년째 이끄는 정준호 "첫째 고민은 재원 마련"
2024-05-08 03:411819
손흥민 2경기 연속골 쏠까…토트넘, 4위 애스턴빌라와 10일 격돌
2024-05-08 03:21552
尹대통령 "인천공항 배후에 2026년까지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2024-05-08 03:152767
의사 커뮤니티,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공개 논란(종합)
2024-05-08 03:06597
모스크바 광장 끌려온 미제 탱크…푸틴 대관식 '트로피' 선전전
2024-05-08 03:051237
프랑스·몰도바, "몰도바 불법 주둔한 러군 철수" 촉구
2024-05-08 02:33208
與, 손명순 여사 별세 애도…"YS의 가장 큰 버팀목"(종합)
2024-05-08 02:25904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 전 교원 사직서 제출 합의
2024-05-08 01:55330
네타냐후 "일시휴전 할 수 있지만 종전은 수용 못해"
2024-05-08 01:41752